1. 과민성대장 증후군 (irritable bowel syndrome)
치료적인 목적으로 3가지 형태로 분류하는데 변비형 과민성대장 증후군, 설사형 과민성대장 증후군, 복합형 과민성대장 증후군으로 나눕니다. 증상이 6개월 정도 지속되고, 최근 3개월 동안 평균 주 1회 이상 복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복통이 다음의 증상 중 2개 이상과 관련되면 과민성대장 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배변과 연관 (배변 후 복통 호전이나 악화) / 배변빈도의 변화와 관련 / 변의 모양 변화와 관련

2. 기능성 소화불량 (functional dyspepsia)
증상에 따라 식후불편 증후군, 상복부통증 증후군으로 나눕니다.
- 식후불편 증후군 : 내시경을 통해 손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통증과 불쾌감이 상복부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이 6개월 정도 지속되고, 최근 3개월 동안 평균 주 1회 이상 아래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면 식후불편 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식후 포만감의 불쾌감(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 조기 포만감의 불쾌감(보통 양의 식사를 마치기 힘들 정도)
- 상복부통증 증후군 : 증상이 6개월 정도 지속되고, 최근 3개월 동안 평균 주 1회 이상 아래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지속되면 상복부통증 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상복부 통증의 불쾌감(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 상복부 화끈거림의 불쾌감(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

3. 기능성 복통 증후군 (functional abdominal syndrome)
* 2016년 중추매개성 복통 증후군으로 명칭 변경
증상이 6개월 정도 지속되고, 최근 3개월 동안 평균 주 1회 이상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다음 5가지 증상에 모두 해당되면 기능성 복통 증후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복통 / 식사, 배변, 월경과 같은 생리적인 상황의 통증과 관련이 없거나 가끔있어야 한다. / 통증이 일상생활의 기능에 어느 정도 지장을 주어야 한다 / 통증이 거짓이 아니어야 한다 / 통증이 다른 기질적 또는 기능적 위장관 질환이나 그 밖의 질환에 의해 설명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