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이후 연령대에게 흔히 발병되는 질환
발병률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10배 이상입니다.
골관절염(osteoarthritis)은 관절 연골과 그 밑에 경골조직의 손상으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중년 이후에 연령대에 발병하는 흔한 질환으로 발병률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10배 이상이 됩니다.
노령층에서 무릎 또는 어깨가 결리거나 아프다고 하면 골관절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골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 또는 퇴행성 변화로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고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과거에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정상적인 노화의 결과라고 생각해 '퇴행성'이라는 용어를 썼지만, 연구에 의해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잡하게 작용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나이가 든다고 반드시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젊은 나이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소인, 대사 요인, 생화학적 요인, 역학적 요인, 관절의 모양, 국소 염증 등이 서로 영향을 미치며 관절의 연골이 손상되면서 발생합니다.
정상 관절은 양쪽 뼈의 끝에 각각 단단하면서 탄력 있는 연골이 씌워져 있어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작용을 하는데 이것이 손상으로 닳아 없어지면 뼈의 표면이 관절 면과 닿게 되고, 관절 표면의 탄력성도 감소하게 되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관절이 아프고 경직되는 증세가 나타나며
처음에는 움직일 때에 한해 통증을 느끼지만 만성이 되면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나이가 들 수 록 많이 발병하며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이 이 병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한번 발병하면 계속 진행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입니다.
골관절염 치료의 목적은 관절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의 파괴나 변형을 예방하고 기능의 손상을 최소한으로 하는데 있습니다.
- 관절 가동범위 운동 (또는 관절 유연성 운동)
- 무릎관절 주위 근육 강화운동
- 처방에 따른 걷기, 수중운동 프로그램 참가
- 지팡이 같은 보조기의 사용
- 체중조절 : 비만은 무릎 골관절염의 발생과 진행의 위험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진통제의 사용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사용
-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전문의의 처방 하에 사용)
- 국소 도포용 진통 크림
- 하이알루론산의 관절강 내 주사요법 (전문의의 처방 하에 사용)
정상에 비해 관절 간격이 좁아진 것이 의심되는 정도로, 경골이나 대퇴골이 뭉툭해지는 정도의 변화가 관찰됩니다. 이는 초기 관절염에 해당됩니다.
관절간격이 정상에 비해 명확하게 좁아지며 골극이 명확하게 보입니다.
중등도의 다발성 골극이 관찰되며 관절 간격이 좁아지고 골경화와 골 형태에 변형이 관찰됩니다.
중증의 골극들이 관찰되며 관절간격이 현저히 좁아지며 심한 골경화와 골 형태에 심한 변형이 관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