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곽출구 증후군
증상에 따라 혈관성흉곽출구증후군과
신경성흉곽출구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흉곽출구 증후군이란
흉곽에서 상지의 액와로 이어지는 연결 부위인 흉곽출구를 통해 상완신경총과 쇄골하 동맥이 지나가는데 이 구조물들이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임상증후군을 말합니다.
증상에 따라 혈관성흉곽출구증후군과 신경성흉곽출구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흉곽출구 증후군 원인
1. 해부학적 원인
선천성 근섬유 이상은 80%의 신경형흉곽출구증후군을 초래합니다.
2. 외상 또는 누적손상
- 쇄골의 후방운동을 포함하는 어깨의 외전 및 신전
- 목의 과신전 손상은 신경형흉곽출구증후군의 가장 흔한 원인
3. 신경혈관 폐색
- 1번 늑골과 쇄골 사이의 늑쇄골 공간에서 신경포착
- 해부학적으로 제1늑골과 경늑골의 잔재물이나 7번 경추의 긴 횡돌기에 가서 붙는 섬유대가 팽팽하여 신경을 포착하는 원인
흉곽출구 증후군 증상
1. 진성신경성흉곽출구증후군 : 수부 근육의 약화 및 손의 마비를 포함한 증상이 있으며, 신경학적, 전기생리적 이상이 가장 두드러지게 표현됩니다.
2. 비신경성흉곽출구증후군 : 가장 흔한 형태이자 비특이적인 유형으로, 주된 증상은 통증과 저린 느낌이 있습니다. 만성 통증으로 인한 일상생활에 장애(예민, 우울감, 수면장애 등)가 있을 수 있으며 주로 국소화되지않고 경부에서 수부에 이르기까지 넓은 영역에 걸쳐 발생합니다. 후두부 두통, 안구 및 턱을 포함한 안면부 통증, 흉통까지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팔이 무겁고 피곤하며 약해진 느낌을 받으며 일상생활에서 손을 쓸 때 불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3. 동맥성흉곽출구증후군 : 매우 드문 형태이나 흉곽출구증후군 중 매우 심각한 유형으로 경부늑골에 의해 쇄골하 동맥이 간헐적이나 지속적으로 압박됩니다. 손과 손가락이 추위에 민감해지고, 손가락의 마비 혹은 통증, 손가락 궤양 또는 심한 사지의 허혈이 있습니다.
4. 정맥성흉곽출구증후군 : 액와쇄골하정맥의 압박으로 인해 혈전이 발생합니다.
5. 외상성흉곽출구증후군 : 자동차 사고, 누적 손상과 목의 과신전 손상이 있습니다.
흉곽출구 증후군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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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물치료
진통소염제, 항우울제, 항염증제 또는 수면유도제 등이 이용됩니다. GABA receptor agonist을 일차적으로 투여하며 amitriptyline, carbamazepine, gabapentin 등과 같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제를 병용해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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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리치료
정상 움직임을 회복하고 경추, 어깨, 목, 가슴 부위의 균형잡힌 자세로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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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사시술 치료
통증 유발점 주사, 전 사각근차단술,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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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술적 치료
쇄골상접근법, 경액와접근법
-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 또는 수면장애가 지속되는 경우, 진통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감소하지 않는 경우에 전사각근과 중사각근을 절제하여 상완신경총을 더 많은 감압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제1늑골을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