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랜 시간 앉아있는 경우
서있을 때는 척추 주변에 붙어 있는 근육에 의해 척추에 미치는 압력이 하지로 분산되므로 척추에 직접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지만, 앉아있을 때는 척추 근육이 이완되어 척추에 걸리는 압력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2. 과도한 허리노동
물건을 들어올릴 때 허리에 걸리는 하중은 그 물건 무게의 10배까지도 늘어나게 됩니다. 이런 과도한 하중은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를 빨리 오게 하는 주범입니다. 이렇게 약해진 추간판의 섬유테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찢어지게 되며 수핵이 쉽게 탈출하게 됩니다.

3. 허리근육의 약화
허리근육은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하지로 분산시키는 주된 역할을 담당합니다. 척추를 보호하는 허리근육이 약해지면 압력분산이 저하되어 추간판의 압박을 초래하고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를 가속화 시켜 디스크로 이어지게 됩니다.

4. 디스크를 악화시키는 동작
허리를 앞으로 굽히고 회전하는 동작은 추간판에 상당한 충격을 주는 동작입니다. 머리를 감을 때, 쓰레기를 주울 때, 공을 주울 때 등 일상적인 활동에서 나타나며 이런 동작을 취할 때는 가능한 정면을 향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